[김건희 주가조작] "주식 몰랐다"는 거짓말
[김건희 주가조작] "주식 몰랐다"는 거짓말
녹취록으로 드러난 '타짜'의 민낯
검찰은 "주식에 문외한이라 권오수 회장을 믿었을 뿐"이라며 김건희 씨를 불기소했습니다. 하지만 법정에서 공개된 녹취록과 문자는 그녀가 내부 정보 이용, 차명 거래, 작전 세력과의 수익 배분(수수료 40%)을 능수능란하게 지휘한 '설계자'였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1. [내부 정보 독점] 개미들은 모르는 '폭락 정보'
2009년 '네오세미테크' 작전 당시, 김건희 씨는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기 직전 내부 정보를 입수해 고점에서 매도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기 전, 그녀는 이미 탈출했습니다.
👠 김건희: "제가 일단 오늘 공매도하는 걸 먼저 받았어요."
🎧 직 원: "공매도하실 필요 있나, 이 가격에?"
👠 김건희: "21일, 23일 이렇게 해가지고 300만 주가 나와요. 워런트 가진 사람들이."
👠 김건희: "뭐 세 배로 생각했는데 그것도 안 되더라고요."
👉 [뻔뻔함의 증명]
증권사 직원조차 의아해할 때, "300만 주가 나온다"는 구체적인 내부 정보를 들이밀며 매도를 강행했습니다. 이 거래로 7억 9천만 원(수익률 117%)을 챙겼고, 5개월 뒤 회사는 상장폐지되었습니다.
2. [작전의 대가] 정상 수수료가 아닌 '성공보수 40%'
도이치모터스 작전 시기, '슈펙스피엔피'라는 종목을 거래하며 김건희 씨는 이른바 '선수'에게 계좌를 맡깁니다. 그리고 수익의 40%를 떼어주는 약정을 맺습니다.
🎧 직 원: "5만 주씩 10만 주 정도 처분하라고 하더라고요, 이00 대표(선수)가."
👠 김건희: "네 알았어요. 다 끝나면 전화 주세요."
--- (사흘 뒤 정산 통화) ---
👠 김건희: "40%면 얼마예요?"
🎧 직 원: "1,840만 원."
👉 [뻔뻔함의 증명]
일반적인 수수료가 아닙니다. "40%면 얼마냐"라고 묻는 것 자체가, 그녀가 이 거래가 정상 투자가 아닌 '작전'임을 인지하고 수익을 나누기로 약속했음을 자백하는 꼴입니다.
3. [시세 조종 편승] 하한가 따라잡기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칠 때, 공포에 질려 파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물량을 받아낸다'는 정보를 듣고 다시 사들입니다.
👠 김건희: "매매가 하한가를 친대요. (정보원이) 팔지 말라고..."
🎧 직 원: "살 수는 있어요. 누가 다 가져가네, 가져가긴."
→ (하한가에 다시 매수 지시)
4. [범죄의 일상화] "그냥 차명으로 하는 거예요"
금융실명제법 위반은 중대 범죄입니다. 하지만 김건희 씨에게 차명 거래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보입니다.
👠 김건희: "도이치 3천만 원어치 하고... 총 5,000이죠?"
🎧 직 원: "아직 대표님이 지정 안 돼서 김범수 이사하고 통화할게요."
👠 김건희: "거기는 얘기해놨어요. 이건 그냥 차명으로 하는 거예요, 그냥. 문자 주세요."
👉 [뻔뻔함의 증명]
"그냥 차명으로 하는 거예요, 그냥." 이 짧은 문장 속에 법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지, 죄책감이 얼마나 결여되어 있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5. [설계자의 본색] "난 돈, 넌 기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주가조작 선수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그녀는 자본과 인맥을 공급하는 '설계자'의 면모를 보입니다.
🧢 선 수: "너가 버는 겨. 날 활용해서 ㅋㅋ"
👠 김건희: "주완이(이전 선수)가 맨날 그래서 사기꾼 된 거고... 넌 더욱 그러면 안 돼."
👠 김건희: "난 돈을 대고 넌 기술을 대는데 신뢰만 쌓이면 끝이야."
👠 김건희: "신뢰를 목숨같이 생각하고 쌓아."
👠 김건희: "그래야 나도 결국 널 사람들 소개시켜 주잖아."
👉 [뻔뻔함의 증명]
"난 돈, 넌 기술." 이는 주가조작 공모의 핵심을 찌르는 발언입니다. 심지어 신뢰가 쌓이면 다른 전주(사람들)까지 소개해주겠다며 조직적인 범행 확장을 제안했습니다.
결론: 엑셀 파일은 '증거'였고, 몰랐다는 말은 '위증'이었다
김건희 씨는 "주식 관련 지식이 부족했다", "엑셀 파일은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와 문자는 그녀가 치밀하게 계산하고,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심지어 판을 키우려 했던 '주가조작의 핵심'이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몰랐다"는 변호는, 이토록 명백한 증거 앞에서는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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